아이패드 에어4 개봉기 (+프로와 비교/장단점)

아이패드 에어4 스카이 블루 개봉기 + 3일 사용기
결론부터 말하면 아이패드 프로를 뛰어넘는 선 넘는 아이!

아이패드 에어4 스카이 블루 첫 인상, 디자인

역시 패키지 부터 아주 깔끔합니다.
전면에 기하학적인 곡선 무늬가 맘에 드네요.
제가 선택한 모델이 스카이 블루라서 패키지 디자인도 깔맞춤되어 있습니다.

드디어 서서희 모습을 드러내는 아이패드.

상자에서 꺼냈습니다.
그새 지문이 묻어버렸네요.
그래도 영롱한 자태는 그대로입니다.
색상이 스카이 블루라고 하는데 파란색은 그리 강하지 않네요.

오히려 파란색이 은은하게 들어가 있어서 오래 써도 질리지 않을 듯 합니다.
위 사진은 오히려 실버에 가깝게 보입니다.

이렇게 보니 조금 블루 같이 보입니다.
그동안 실버나 스페이스그레이를 오래 써와서 좀 바꿔봤으면 했는데, 딱 적당한 색이네요.
로즈골드나 그린 모델도 색상이 모두 은은하게 들어있는 편이라 그렇게 부담스럽지는 않을 듯 합니다.

아이패드 에어4 기능

위 사진처럼 아이패드 시리즈 최초로 지문 인식 버튼이 상단에 들어갔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와 외관상 가장 큰 차이점이죠.
아이패드 프로의 얼굴 인식 모듈을 제거 해서 급나누기를 한겁니다만 오히려 지문 인식을 편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도 아이패드 프로 1세대를 쓰고 있지만 지문 인식 버튼이 나쁘지 않네요.
단, 처음에는 적응기간이 조금 필요합니다.

버튼 위치가 우 상단에 있어서 가로 세로 전환시마다 사용하는 손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좌우 손가락 2개 이상은 등록해야 편리하죠. 몇 번 써보면 금방 적응되니 큰 문제는 아닙니다.

전원을 켰습니다. 현재 기준 가장 빠른 칩을 사용하고 있어서인지 처음 설정도 아주 빠르고 쾌적합니다.
4K 영상도 무리없이 편집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정말 웬만한 PC보다 나은 수준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1세대의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도 호환됩니다.
유튜브를 실행해보니 역시 쾌적합니다.
최신 규격인 와이파이6를 지원해서 와이파이도 아주 빠르네요.

아이패드 프로와 비교, 장단점

아이패드 프로와 나란이 놓고 보니 외관은 거의 비슷합니다.

뒷면을 비교해보니 비로소 색상 차이가 조금 느껴집니다.

장점

1. 프로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성능
2. 애플 펜슬 2세대 호환
3. 다양한 색상

단점

단점이 거의 없지만 그래도 꼽아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프로와 비교한 단점입니다.

1. 스피커 성능: 프로에 비해 스피커 밸런스가 조금 안맞는듯.
2. 스크린 크기: 프로(11인치) 에 비해 아주 약간 작습니다. 0.1인치 차이라서 아주 미미하지만 같이 놓고 보면 조금 차이는 있네요.

스마트 폴리오 케이스 장착

함께 구입한 스마트 폴리오를 개봉해 봅니다.
네이비 블루 색상이 아주 찐득하니 좋네요.

애플 펜슬까지 붙여주니 완전체가 되었습니다.

뒷면의 애플 로고가 디자인을 완성해 줍니다.

안쪽은 부드러운 벨벳 소재로 되어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10만원에 육박하는 비싼 금액이지만 애플 정품은 그만한 값어치를 한다고 봅니다.
디자인 완성도가 케이스에서도 변함없네요.

개봉기, 리뷰 영상을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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