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빅데이터가 내년에 가장 핫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행지를 추천했다. 작년과 비교해서 올해 가장 가파르게 예약률이 상승하고 있는 지역, 선호도가 높은 숙소들을 빅데이터로 추렸다.
에어비앤비 추천 여행지 20
에어비앤비 추천 1 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1위에 오른 밀워키는 시카고 북쪽에 위치한 위스콘신주의 주도다. 미시건호를 끼고 유명 레스토랑과 바가 즐비하다. 메이저리그 팀 밀워키 브루어스의 홈이다.
에어비앤비 추천 2 위 스페인 빌바오
스페인 북부 바스크 지방의 도시다. 수준 높은 레스토랑, 주요 광광지로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이 있다. 내년 UEFA 유로 2020 개최지라서 내년 인기가 폭등할 듯싶다.
에어비앤비 추천 3 위 태국 부리람
캄보디아 접경의 내륙 도시다. 부리람에는 캄보디아 크메르 제국의 영향으로 역사 유적이 많이 남아있다. 마치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건물들이 많다. 요즘 태국 여행객들에게 뜨는 여행지다.
에어비앤비 추천 4 위 호주 빅토리아주 선버리
멜버른에서 북서쪽 외곽의 도시다. 선버리는 야생동물과 와이너리, 빅토리아 시대의 유서 깊은 건축물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높은 여행지다.
에어비앤비 추천 5 위 루마니아
관광지로 유럽 타국가에 비해 다소 소외된 지역이다. 유럽 유명 도시들의 너무 많은 관광객들에게 지쳤다면 가 볼만한 곳이다. 훼손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많다.
6 위 중국 시안
중국 땅 한 가운데 있는 도시로, 역사속 중국 국가들이 가장 많이 수도로 삼았던 곳이다. 마치 우리나라 경주와 같이 역사 유적이 풍부하다. ‘중국의 실외 박물관’이고 불릴 정도다. 인기 예능 신서유기 시즌 1에 나온 도시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인지도가 있다.
7 위 미국 오리건주 유진
미국 서부 오리건주의 도시다. 오리건주의 주도인 포틀랜드보다 지명도가 떨어지지만 요즘 뜨고 있는 도시. 맛있는 수제 맥주와 유기농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꼭 들러야 할 곳이다.
8 위 룩셈부르크
인구 59만의 작은 나라 룩셈부르크는 높은 국민소득으로도 유명하다. 벨기에, 독일, 프랑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유럽의 숨은 보석 같은 도시다. 강대국 사이에서 나라를 방어하기 위해 도시 전체가 견고한 요새와 같다. 열심히 걷고 맛보며 즐길만한 도시다.
9 위 멕시코 과달라하라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인구 500만의 멕시코 제2의 도시다. 멕시코 하면 치안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 과달라하라는 중남미에서 가장 치안이 좋은 도시로 꼽힌다. 그래도 밤에 막 돌아다니는 건 무리. 볼만한 축제와 박물관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10 위 바누아투
남태평양에서 요즘 가장 핫한 섬은 바누아투다. 호주에서 동쪽으로 약 3,000km 떨어진 군도 국가. 요즘 한국에서 핫한 뉴칼레도니아에서 비행기로 1시간 30분 거리다. 스쿠버다이빙, 낚시, 번지점프 등 즐길거리가 많다.
11 위 콜롬비아 칼리
전 세계 살사 댄스의 중심지라고 한다. 해발고도 950미터의 산간 분지에 위치해 있어서 연간 평균 기온이 24도 정도를 유지한다. 쾌적한 날씨와 아름다운 경치, 다양한 볼거리로 유명하다. 단, 밤에 혼자 돌아 다니지 말 것.
12 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선, 천문학 좋아하는 분들은 다 들 알만한 곳이다. 우주선하면 바로 여기다. 케네디 우주센터와 케이프커내버럴 공군 기지있기 때문. 미국에서 발사하는 대부분의 우주선이 여기서 출발한다. 우주를 동경하는 분들은 꼭 들러야 할 곳.
13 위 스코틀랜드 애버딘
영국 스코틀랜드의 해안 도시. 특히 마샬칼리지와 에버딘 갤러리는 스코틀랜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관광 코스다. 해안 도시인 만큼 해양 박물관도 유명하다. 거리 곳곳에 꽃이 많아서 꽃의 도시 로도 불린다.
14 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코트니
밴쿠버 동부 해안의 작은 도시다. 컴퓨터 바탕화면에 등장할 법한 아름다운 산악 경관으로 유명하다.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좋다. 내륙의 마운트 워싱턴 리조트는 휘슬러 다음가는 스키 코스로 유명하다.
15 위 브라질 우바투바
상파울루주 남동부의 해변도시다. 우바투바라는 독특한 이름처럼 재미있는 곳이다. 100개가 넘는 아름다운 비치로 유명하고, ‘브라질 서핑의 수도’로 불릴 만큼 서핑으로 유명하다. 세계적인 서핑 대회도 다수 유치하고 있다.
16 위 프랑스 레콘타민몽수와
몽블랑 지역의 중심에 자리잡은 관광도시. 이미 유명한 샤모니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여름에는 등산, 겨울에는 스키로 유명하다.
17 위 일본 도쿄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제 별로 갈일 없다. 사실 핫한 여행지는 아닌데, 단지 내년 올림픽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8 위 인도 케랄라
인도 남서부 해안 지역이다. 해안 절벽이 멋진 곳이다. 천년 넘은 힌두사원을 볼 수 있다. 에어비앤비 뿐만 아니라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도 꼭 가봐야할 여행지 50곳 중 하나로 꼽았다. 그것도 지상낙원 같은 곳으로.
19 위 케냐 말린디
동아프리카 케냐의 해안도시다. 중동 지역과 비교적 가까워서 아랍, 유럽계 인종이 함께 지내며 다문화적인 느낌이 강한 곳이다. 대문호 헤밍웨이가 요양과 작품집필을 위해 머물렀다고 한다. 걸작 ‘노인과 바다’도 이 곳을 배경으로 썼으 것으로 추측된다.
20 위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벨기에 접경 지역의 도시다. 뫼즈강이 도시 중심을 관통한다. 성 세르바스 교회, 신트 잔 성당, 프레이트호프 광장, 매주 두 번 노점 시장이 열리는 마르크트 광장이 유명하다. 중세에 건설된 요새인 베스티힝스베르켄도 꼭 가볼 만한 곳이다.
일본 도쿄 빼고는 모두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보석 같은 곳이다. 에어비앤비가 추천하는 만큼 한번쯤 믿고 떠나볼 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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